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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기원, ‘유가공 실습교육장 새 단장’ 가공교육 확대

낙농업 6차산업, 청년농 대상 교육 개설 등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7/16 [07:58]

전남농기원, ‘유가공 실습교육장 새 단장’ 가공교육 확대

낙농업 6차산업, 청년농 대상 교육 개설 등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16 [07:58]


전라남도농업기술원(원장 박홍재)은 지난 12일 유가공 실습교육장을 청년창농타운 제품개발센터로 이전 설치를 마치고, 전남목장형유가공연구회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가공교육을 실시했다.

새로 이전한 유가공 실습교육장은 시설·장비 구축을 위해 국도비 1억6천만 원을 투입해 유가공실(60㎡)과 유가공준비실(43㎡)을 갖췄다. 앞으로 전남유가공연구회원을 비롯한 청년 낙농업 농가의 6차산업 활성화를 위해 교육 및 가공실습을 적극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전남농업기술원은 지난 2008년부터 15년간 유가공 시설이 없어 어려움을 겪는 연구회 회원들에게 실습교육장을 개방해 유가공 능력의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노력 해왔다.

이달부터 새로 운영에 들어간 유가공 실습교육장은 목장형 유가공 사업에 관심 있는 도내 낙농가(청년후계농 포함)와 전남도 산하 유가공 관련 공공기관 및 시군농업기술센터로 이용대상을 확대해 유가공산업 및 후계농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김경미 유가공연구회장은 “연구회 회원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고 있어 매우 감사하다”며 “전남 낙농업 부가가치 향상과 소득 증진을 이뤄내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 참석한 박홍재 전남농업기술원장은 “직접 유가공 치즈 제조 실습에 참여해 낙농가를 독려하고, 향후 낙농가 가공산업 발전을 위한 교육과정 개설과 청년농업인이 낙농업에 도전할 수 있는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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