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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점암초, 식품첨가물은 나를 아프게 해요!

식품첨가물을 이용하여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보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일상 속 식품첨가물 경험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7/09 [07:05]

고흥 점암초, 식품첨가물은 나를 아프게 해요!

식품첨가물을 이용하여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보고 건강에 미치는 영향과 일상 속 식품첨가물 경험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09 [07:05]


고흥 점암초등학교(교장 이효경)에서는 7월 3일(월), 4일(화) 전교생 대상 식품첨가물에 대한 위험성을 인식하고 섭취를 줄이고자 식품첨가물 체험 활동을 실시하였다.

국내 유통 중인 식품 속 식품첨가물의 함량은 안심하고 먹어도 되는 수준이지만, 식품첨가물은 종류에 따라 알레르기, 두통 등의 원인이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식품첨가물 체험 활동은 식품첨가물의 정의와 종류, 건강에 미치는 영향들을 충분히 숙지 후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바나나 우유 키트를 이용하여 식품첨가물로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시중에서 판매되는 바나나 우유와 맛과 향을 비교했다. 이를 통해 우리가 좋아하고 익숙하게 섭취되고 있는 음식이 식품첨가물로 만들어진다는 것을 경험했다. 또한 생과일 바나나와 우유를 이용하여 직접 바나나 우유를 만들어 먹어보며 식품첨가물로 만든 바나나 우유와도 비교했다.


활동에 참여한 서OO 학생은 “바나나 우유를 식품첨가물을 이용해 바나나 없이 만들 수 있다는 것에 놀랐어요” 말했고, 윤OO 학생은 “생과일 바나나 우유가 더 맛있고 직접 만드는 과정도 쉽고, 재미있어서 건강을 위해 바나나 우유를 사 먹지 않고 만들어 먹어야겠다”라고 소감을 말했다. 이효경 교장은 “증가하는 학생 비만과 성인병 예방을 위해 식품첨가물 체험과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을 제공하여 학생들이 스스로 건강관리를 해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점암초등학교는 학생들의 건강한 식습관을 위해 다양한 건강증진활동을 지속할 것이며, 급식지도를 통해 꾸준히 실천하도록 할 예정이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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