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 119특수대응단이 보성군 복내면 계산리 자택에서 집을 나간 후 미귀가한 남성을 수색해 무사히 구조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15시경 보성군 복내면에서 실종 신고가 119종합상활실로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특수대응단은 드론 영상으로 실종자가 있을것으로 추정되는 위치를 확인하고 해당 지역을 수색한 결과 17시 20분경 실종자를 발견, 보성소재 병원으로 이송했다.

실종자는 산행중 미끄러져 허리 통증을 호소하는것 외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것으로 알려졌다.

박용주 단장은 “앞으로도 신속한 소방력 투입과 다양한 장비전술을 통해 도민의 안전을 확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한편 전남 119특수구조대는 지난 13일 장흥군 용산면에서 70대 여성이 실종ㄷㅚㅆ다는 신고가 접수되 2일간 수색 활동에 나서 마을 인근 하천에서 실종자를 발견해 병원으로 이송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