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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여고,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2연패 달성”

포항여전고 꺾고 합천의 여왕으로 우뚝 서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7/02 [07:17]

광양여고,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2연패 달성”

포항여전고 꺾고 합천의 여왕으로 우뚝 서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02 [07:17]


광양여자고등학교(교장 주경중)는 6월 16일(금)~6월 26일(월) 경상남도 합천 군민 체육공원에서 개최된 “제31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작년에 이어 올해 2년 연속 여왕의 자리를 지키며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 대회 우승을 통하여 광양여자고등학교는 확실한 여자축구 강팀으로 자리매김 하였고 조별리그에서 로봇고에 3-0, 화천정산고에 5-0으로 승리, 승점6점(2승)으로 조1위로 8강에 올랐다.

8강에서 한빛고를 2-0으로 꺾고 4강에 진출, 준결승전에서 로봇고에 4-0 완승을 거두고 결승에 진출했다. 지금까지 무패행진을 기록하였으며 14골을 득점하는 동안 실점 없는 강팀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학교 명예와 자존심이 걸린 결승전 경기에서는 강력한 우승팀인 포항여전고 팀을 상대로 빠른 템포의 경기운영으로 상대팀을 압박하여 2-1로 우승을 거머쥐었다.

특히, 전반전에서 1점을 내주고 1-0에서 시작된 후반전, 초반 조혜영 선수의 강력한 슈팅으로 동점골을 만들고 후반전 1분 30여초를 남기고 정다빈 선수가 쐐기골을 터트리며 승리를 확정지었으며 모든 선수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기뻐하고 모처럼 환하게 웃으며 경기를 마무리 지었다.


주경중 교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까지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에서 우승을 해서 너무 기쁘다. 특히 강력한 우승팀인 포항여전고를 상대로 운도 따랐지만 선수들이 최선을 다하고 포기하지 않는 마음이 잘 맞았기에 이룰 수 있었다. 우리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고 장하다’고 전하고 싶다. 앞으로 여러 대회를 통해 더 성장하고 발전하는 선수가 됐으면 한다”며 우승 소감을 밝혔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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