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흥 봉래초, 해금 소리 아리랑에 반하다
찾아가는 전통 예술 프로그램 별가락 환경 지킴 극 공연 열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7/02 [07:00]
고흥봉래초등학교(교장 손재곤)에서는 6월 23일 오전 10부터 12시까지 봉래초, 병설 유치원, 백양초, 백양중, 봉래중 학생 85명과 교직원, 학부모 36명이 모인 가운데, 국악공연단 별가락의 국악 환경 지킴 극 ‘아무도 안 보겠지!’ 공연이 열렸다.
이번 행사는 민요 아리랑 연주, 전통악기 연주체험, 전통 놀이기구인 버나돌리기, 국악 환경 지킴 극 ‘아무도 안 보겠지‘ 공연 순으로 진행됐다. 공연을 관람한 최신애(중1) 학생은 “국악공연단의 연주하는 선율과 어울림이 매우 좋았습니다. 해금 소리가 인상적이어서 배워보고 싶은 생각이 듭니다”라고 말했다.
김민기(초5) 학생은 “우리나라에 있는 유명한 모든 아리랑을 듣는 게 가장 좋았다. 오랜만에 국악을 들어서 기분이 좋았고 다시 듣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환경 지킴 극이 끝나고 관객들의 ’얼씨구’, ‘좋~다’ 환호에 앵콜 공연 ‘사물놀이’ 악기들의 흥겨운 대화하는 듯한 창작 음악 공연으로 많은 갈채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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