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학교 축구학과(학과장 장재훈)는 6월 28일부터 아시아축구연맹(AFC)과 대한축구협회(KFA)가 주관하는 축구지도자 C급 강습회에 들어갔다.

오는 7월 7일까지 10일동안 진행되는 AFC-C급 지도자 강습회는 현대 축구 흐름에 맞춰 공부하고 연구하는 지도자, 봉사하는 지도자, 리더십과 인성을 갖춘 지도자 양성을 목표로 지도자 역량 강화에 연수의 초점을 맞추고 있다.

호남대학교 축구학과 재학생 24명이 참여한 이번 강습회는 최첨단 학습 장비를 갖춘 강의실에서 축구 이론을 실시한데 이어 인조잔디 축구장에서 실전 경험과 코칭법을 학습했다.

7월 7일 자격 연수 과정을 수료하고 '수강생 발표 및 실기시험' '이론 시험' '데모 코칭' 등 자격 검정을 받은 후 합격하게 되면 이들은 초등학교 및 중학교 축구 지도자로서 활동하며 한국 축구 미래를 짊어질 꿈나무 양성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