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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함평군 엄다면 실종자 구조

3일간 소방, 의용소방대 등 974명... 인력 99대 장비 동원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6/29 [16:35]

전남소방, 함평군 엄다면 실종자 구조

3일간 소방, 의용소방대 등 974명... 인력 99대 장비 동원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6/29 [16:35]


전남소방이 27일 집중호우로 발생한 함평군 엄다면 실종자를 29일 10:40분경 펌프장 상류 교각 아래에서 발견했다.

전남소방본부는 29일 오전 소방, 의용소방대 등 280명의 인원을 투입하고 헬기, 고무보트, 드론 등 장비 49대를 투입해 실종자 수색 작전을 펼쳤다.

특히 특수구조단을 포함한 11개 소방서 구조대원 52명을 긴급동원해 현장에 급파하여 고무보트, 잠수수색을 진행하고 수중수색견도 투입했다.

최초 실종 장소에서 함평천교까지 8개 구간으로 설정한 최초 수색범위를 금일 오전부터는 영산강 하구까지 12개 구간으로 확대한다.

지상에서는 구조견 등을 활용해 강가 수풀림 주변을 중심으로 수색하고 헬기 드론 등을 활용한 공중 수색 활동도 진행했다.

현장에서 지휘 중인 홍영근 본부장은 "고인의 명복을 빌며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여름철 예찰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소방은 실종사고 발생 3일간 소방, 의용소방대, 경찰 등 974명의 인력과 99대의 장비를 동원해 전방위 수색활동을 진행 중이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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