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원장 강성휘)은 2021년 개원과 동시에 전남 사회서비스의 혁신을 위해 민간유관 기관과의 상생?협력 활성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을 목적으로 ‘전남사회서비스 상생 협의기구’를 ?구성하여 운영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28일 대회의실에서 대표자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전남사회서비스 상생 협의기구는 보육, 아동·청소년, 장애인, 노인 분야별 광역 협회와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 등 총 13개 기관과 협약을 체결하여 운영 중이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에서 주관한 이번 회의는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전라남도사회복지협의회, △전라남도사회복지사협회, △한국지역자활센터협회전남지부, △한국노인장기요양기관협회전남지부, △한국재가노인복지협회전남지회, △전남노인종합복지관협회, △전남노인복지시설협회, △한국장애인복지관협회전남협회, △전남지역아동센터연합회, △전남어린이집연합회, △전남국공립어린이집연합회의 대표자가 참여하여 진행되었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관별 2023년 사업을 공유하고, 사회서비스 현장의 어려움과 협력을 위한 다양한 의견을 나누고 전라남도내 사회서비스 발전방안에 대해 다각적인 논의가 진행되었다.

강성휘 원장은 “전남사회서비스 혁신을 위해 앞으로 더 소통하면서 협력을 부탁드린다고 말했고, 사회서비스원은 전남도민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또한 민간과 경쟁이 아닌 민간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지원과, 민간에서 어렵고 힘들 때 함께 할 수 있는 곳이 되고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사회서비스 상생 협의기구를 통해 분야별 현장 간담회를 추진하여 현장의 의견을 청취하고, 맞춤형 지원사업을 발굴하는 등 민간기관과 상생·협력을 기반으로 사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전라남도사회서비스원은 전라남도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향상을 위해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고, 지역환경과 여건에 적합한 복지정책 제시, 민·관협력,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성 강화·지원을 위해 설립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