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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도양읍, 완도군 금당면과‘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단체의 따뜻한 동참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6/28 [12:47]

고흥군 도양읍, 완도군 금당면과‘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

- 지역 상생발전을 위한 사회단체의 따뜻한 동참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6/28 [12:47]


고흥군 도양읍은 지난 6월 27일 도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완도군 금당면 사회단체가 양 지역 간 교류 협력을 통한 상생발전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고향사랑기부금 교차기부’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고흥군 도양읍과 완도군 금당면은 지리적으로 인접해 주 생활권을 함께하는데, 교통편의를 위해 운행되는 ‘웃음버스’(금산면 우두-도양읍 녹동전통시장) 증차 및 승강장 설치 문제 해결을 위해 신준식 도양읍장과 이광욱 도양읍 주민자치위원장, 문경선 금당면장이 협의차 만났던 인연에서 비롯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공감하고 서로 응원하는 마음이 이번 기부에 결정적인 영향을 주게 됐다.

 

 

이광욱 도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이번 교류를 기회로 아름다운 인연이 되어 서로 도울 일이 있으면 흔쾌히 돕는 협력의 관계를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다”며 “지역사회 내 기부 동참 분위기 확산에 계속해서 앞장서겠다”라고 밝혔다.

 

 

신준식 도양읍장은 “고향사랑기부제에 활력을 더하기 위해 교차기부에 적극적으로 발 벗고 나서 준 도양읍 주민자치위원회와 완도군 금당면 사회단체장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이번 계기를 통해 앞으로도 계속해서 양 지역 간 소통의 폭을 넓히고 상생발전을 위한 뜻을 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개인이 주민등록상 주소지를 제외한 지자체(기초·광역)에 기부하면 지자체에서 기부자에게 세액공제와 답례품을 제공하는 제도로 연간 500만원까지 기부할 수 있으며, 기부금은 해당 지역의 취약계층 지원, 문화·예술·보건 증진, 지역공동체 활성화와 주민복리증진 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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