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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 홍보대사‘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세계기록 도전 성공

청정고흥 알리며,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 앞장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6/26 [12:55]

고흥 홍보대사‘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세계기록 도전 성공

청정고흥 알리며,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 앞장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6/26 [12:55]


세계적인 국제환경운동가로 활동 중인 고흥군 홍보대사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가 6월 25일 일본 오사카시 고려축구협회 초청으로 오사카시 이타미 축구장에서 실시한 ‘맨발로 얼음 위 오래 서 있기’ 세계기록 도전에 성공했다.

 

 

이번 행사는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천과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4월 22일 ‘고흥우주항공축제’에서 자신이 세운 종전 세계신기록 4시간 22분에 이어 4시간 25분 세계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맨발의 사나이 조승환 씨는 세계 최초로 만년 설산인 일본 후지산(3,776m) 맨발 등정, 영하 30도 한라산 맨발 등정, 세계 최초 광양~임진각 427km 맨발 국토 종주 등을 성공한 바 있으며, 올해부터 고흥군 홍보대사로 활동하며 청정 고흥을 널리 알려 고흥 관광객 1,000만 명 시대를 여는 데 앞장서고 있다.

 

 

이번 세계기록에 도전한 조승환 씨는 “얼음은 빙하를 뜻하는 것이고, 맨발의 사나이 발은 지구를 표현하는 극한의 퍼포먼스”라며, “자신의 발바닥이 깨진다는 것은 빙하가 녹아내림으로 지구가 아프다는 뜻으로 우리 모두 지구를 살리는 운동에 동참해 달라”고 호소했다.

 

 

군 관계자는 “고흥군 홍보대사 조승환 씨가 이번 얼음 위 퍼포먼스를 통해 환경을 지키려는 노력을 전 세계에 보여줬으며, 이와 함께 ‘청정고흥’을 널리 알리는데도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말했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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