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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6·25전쟁 73주년 행사’ 개최

자유를 수호한 호국영웅의 자기희생과 화합정신 계승 발전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기사입력 2023/06/26 [12:37]

고흥군,‘6·25전쟁 73주년 행사’ 개최

자유를 수호한 호국영웅의 자기희생과 화합정신 계승 발전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 입력 : 2023/06/26 [12:37]


고흥군은 6·25전쟁 제73주년을 맞아 지난 23일 하나웨딩홀에서 기념식이 열렸다고 밝혔다.

 

 

이날 기념식에는 공영민 군수, 이재학 군의회 의장, 구자형 군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해 도의원, 군의원, 각급 기관·단체장, 보훈가족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기념식은 6·25전쟁을 맞이해 나라를 위해 헌신하신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정신을 기억하고 유공자분들께 존경과 감사의 마음을 전달하기 위해 열렸으며, 참전유공자 감사장 수여, 참전유공자 제복 입혀드리기, 기념사, 헌시 낭독, ‘전우야 잘자라’ 합창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에서 공영민 군수는 6·25전쟁 73주년과 정전 70주년을 맞아 참전영웅들의 희생과 헌신에 걸맞은 사회적 존경심과 상징성을 담아 새로이 제작된 제복을 6·25참전유공자회 신은우 고흥군지회장에게 직접 입혀드리고, ‘121,879명의 전사자’를 나타내는 태극기 배지를 달아드림으로써 존경과 감사의 의미를 더했다.

 

 

공영민 군수는 “자유의 가치를 수호하기 위한 기념비적인 전쟁이었던 6·25전쟁의 올바른 역사의식과 안보의 중요성을 고취하는 데 세심한 노력이 필요한 때”라고 말하면서, “호국선열들이 보여줬던 자기희생과 화합의 정신은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시대정신”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고흥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의 의미를 되새기기 위해 지난 1일에는 모범 국가보훈대상자 군수 표창패 수여식을, 6일에는 고흥현충공원에서 현충일 추념식을 개최했고 앞으로도 다양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보훈문화를 확신시켜 나갈 계획이다.

 

윤진성편집국 부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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