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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소방,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우승’

구형근 소방장 등 4명 ‘최고기록’, 출범 후 구급분야 첫 전국대회 1위 차지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6/17 [06:48]

전남소방,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우승’

구형근 소방장 등 4명 ‘최고기록’, 출범 후 구급분야 첫 전국대회 1위 차지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6/17 [06:48]


전남소방본부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소방청이 주최한 제36회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에서 전국 1등을 차지했다.

16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국소방기술경연대회는 전국 시·도 19개 팀의 우수 인원들이 참가해 화재전술, 구조, 구급, 최강소방관 등 12개 종목별로 기술을 겨루는 국내 유일의 소방경연대회다.

올해 대회는 13~16일 4일간 충남 공주 중앙소방학교에서 전국 소방공무원 및 의용소방대원 선수단 등 1,6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 대회에서 전남소방본부를 대표해 출전한 구형근 소방장 등 4명의 대원들은 전문심장소생술과 다수사상대응전술 2종목 합산 점수에서 가장 높은 기록을 달성하며 우승을 거뒀다. 우승자는 화순소방서 구형근, 고미정, 김경천, 나주소방서 나영철로 1계급 특별승진의 영예을 안게 된다.

특히 대원들은 그동안 근무 시간과 쉬는 시간을 쪼개어 구급 훈련에 매진하며 구슬땀을 흘린 결과 전남소방본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영광을 안았다.

홍영근 본부장은 “기술경연대회 준비를 위해 밤낮으로 훈련에 매진한 대원들의 노력과 땀방울의 결실이 자랑스럽다”며 “일선 현장에서도 도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윤진성기자
tkpress@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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