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조재호 농진청장,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

스마트팜 농업 빅데이터 현장 기술 지속적인 지원 약속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6/12 [18:29]

조재호 농진청장,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 방문

스마트팜 농업 빅데이터 현장 기술 지속적인 지원 약속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6/12 [18:29]


고흥군은 지난 7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사업장에 조재호 농진청장이 방문했다고 밝혔다.

 

 

이날 군 관계자는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현황과 청년창업 보육사업 등을 소개하고 고흥군의 중점사항인 스마트 농수축산단지 단계적 확장 계획을 설명하며, 간척지 내에서 재배 가능한 품종 개발과 해수를 활용한 농업용수 확보방안에 대해 건의했다.

 

 

조재호 청장은 농촌진흥청 디지털농업추진단과 연계된 빅데이터센터를 둘러보며 농업 빅데이터 수집·가공·분석 현황을 점검하고 ‘스마트팜 혁신밸리 지원단’을 통해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정보를 공유하고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또한 작물 재배·온실 운영, 빅데이터 활용 및 정보통신기술(ICT) 실증 관련 전문가의 현장 기술 지원을 지속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어 조재호 청장은 현장에서 청년보육생과 대화를 나누며,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고품질 농산물의 판로를 개척하고 에너지 비용을 절감하며, 청년농업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덜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야 한다”는 애로사항에 공감하고 아낌없는 조언을 했다.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미래 농업인재를 양성하기 위해서 청년 창업농을 대상으로 현장 중심의 스마트팜 실습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청년창업 보육 우수 수료생에게는 스마트팜을 임대해서 영농기회를 제공하고, 기존 농업인들도 참여할 수 있는 스마트팜을 임대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팜 자재 상용화를 위해 실증 기업들이 들어와 실증할 수 있도록 실증단지도 제공할 계획이다. 스마트팜에 관심 있는 대한민국 청년들이라면 전공과 관계없이 전남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에서 꿈을 펼칠 수 있다.

 

 

한편, 스마트팜 혁신밸리 운영 이후 지금까지 농업관련 연구기관, 농협, 농업인단체 등 246차례 3,929명의 내방객이 다녀갔으며, 꾸준히 관심이 증가하고 있어, 미래 스마트농업을 선도하는 핵심시설로 떠오르고 있다.

 

윤진성기자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정부대책’ 촉구 성명 발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