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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남원 국제 바둑춘향 선발대회 성황리 개최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6/12 [12:42]

제6회 남원 국제 바둑춘향 선발대회 성황리 개최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6/12 [12:42]


제6회 국제 바둑춘향 선발대회가 6월 10일부터 6월 12일까지 3일간 5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원종합스포츠타운과 계백한옥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국제 바둑춘향 선발대회는 올해로 6회째로 남원을 세계에 알리고 바둑인재 육성과 보급,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매년 개최해 오고 있다.

바둑은 집중력과 판단력, 그리고 전략적이고 인내심 등을 기를 수 있는 신사적 스포츠로 유치원생에서 어르신까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건전한 여가활동으로서 첫째날은 남원종합스포츠타운 내 체육관에서 예선전을 치르고 둘째날과 마지막날 결승전은 고풍스런 시내의 전통한옥에서 개최하여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번대회는 참가부문에 춘향부, 향단이부, 이몽룡부 등 춘향전 주요인물이 사용되어 총 8개부문으로 치러지며 메인 대회라 할 수 있는 춘향부는 여자 아마추어가 참가하여 1,000만원의 우승상금이 지급됐다.

최경식 남원시장은 “바둑은 남녀노소가 어울릴 수 있는 매력적인 정신스포츠이다. 이번 대회를 통해 경쟁에 앞서 바둑 동호인 모두가 친목을 다지며 우정을 나누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체육관내에 남원시에서 생산된 우수농특산물 부스를 운영하여 참가업체의 소득창출에 기여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우수 농특산물의 인지도 확보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전국대회 추진시 지속적으로 부스를 운영하여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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