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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추진

친환경인증 취소 피해예방 및 농가 인식 전환 계기 마련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5/19 [22:32]

고흥군,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 추진

친환경인증 취소 피해예방 및 농가 인식 전환 계기 마련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5/19 [22:32]


고흥군은 5월 19일 농업기술센터에서 친환경농업인 200여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농산물의 신뢰성을 높이기 위해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잔류농약 검출, 비의도적 오염위험 요인 등 농업인의 의식 미흡으로 인한 친환경농산물 인증취소 면적이 매년 증가함에 따라 친환경농산물에 대한 신뢰성 회복과 친환경 인증기준 및 의무사항 준수의식을 강화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실시하게 됐다.

 

 

고흥군 친환경농산물 인증 목표는 총 2,419㏊(유기농 862㏊, 무농약 1,557㏊)로 2023년 4월말 기준 인증실적은 1,868ha로 목표의 77.2%를 달성하고 있으나, 이는 지난해 12월 말 실적 2,136㏊보다 268㏊ 감소한 면적이다.

 

 

이에 따라, 군은 잔류농약 검출로 인한 인증취소 면적을 감축하고자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과 병행해 친환경농산물 인증 농가 의무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군 관계자는 “지속적으로 친환경농산물 안전성 관리 강화 교육을 실시해 친환경농업인 모두 인증기준을 준수해 고흥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이 전국에서 최고 농산물로 인정받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성실하게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농가들이 친환경농산물을 생산하고도 판매처 확보에 어려움이 있는 만큼, 군에서는 고흥군 직영 온라인 쇼핑몰인 ‘고흥몰’ 입점을 확대하고 수도권 자매결연 도시와의 직거래 행사 등을 통해 친환경 농업인의 소득이 향상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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