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관장 변윤섭)은 이달 3일부터 24일까지 지역민을 위한 소록도 해록예술회(회장 김기춘) 초대전 ‘第24回 아름다운 동행 展’을 1층 전시실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슬픔으로 얼룩졌던 역사를 가진 섬, 고흥 소록도에서 투병 의지와 예술에 대한 열정을 시(詩), 화(畵), 서(書)등 활발한 창작활동을 통해 펼쳐내고 있는 해록예술회원들의 소중한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변윤섭 관장은 “이번 전시의 제목인 '第24回 아름다운 동행 展'처럼 관람객들이 작품을 통해 소록도의 아픔에 공감하고 나아가 연대로 이어져 동행에 함께하는 아름다운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第24回 아름다운 동행 展’은 5월 3일부터 5월 24일까지 누구나 관람 가능한 열린 전시로, 고흥 소록도에서 모진 병마와 싸우며 외로움을 이겨내야 했던 그들의 삶의 애환과 슬픔을 담아낸 창작 예술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전시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교육청고흥평생교육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문의: 061-830-2590 / ghlife.jne.g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