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경찰서 죽교파출소는 지난 1일 지역안전순찰 진행 중 북항교차로 부근에서 혈중알콜농도 0.071%, 면허정지 수치 상태로 운전한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지난 1일 오전 4시 33분경 북항교차로 부근에서 신호위반하여 주행하던 차량을 인근에서 순찰중이던 죽교파출소 경찰관이 발견해 200m 가량 추격 후 검문 중 음주상태를 인지, 현장에서 음주감지를 실시해 음주운전을 적발했다.

A씨는 남악에서 북항교차로 부근까지 약 12km 가량을 주취 상태로 운전한 것으로, 인명피해 등의 사고는 발생하지 않았다.

이준영 서장은 “음주운전은 타인의 생명과 재산을 위협하는 범죄행위로 지속적인 단속과 교통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시민들이 안심할 수 있는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되도록 계속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