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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5월 가정의 달 홀로사는 어르신 따뜻한 마음 나눠

식생활용품 9종 담은 ‘야크 효박스’ 465가구에 전달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5/03 [18:19]

전남도, 5월 가정의 달 홀로사는 어르신 따뜻한 마음 나눠

식생활용품 9종 담은 ‘야크 효박스’ 465가구에 전달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5/03 [18:19]


전라남도는 5월 가정의 달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로사는 어르신 고립감 해소와 경로효친 실천을 위해 블랙야크 후원물품인 3천700만 원 상당의‘야크 효박스’를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 3일 전달했다.

식료품 등 식생활용품 키트 9종으로 구성된 ‘야크 효박스’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에서 선정한 홀로 사는 어르신 465명에게 배달된다.

지자체, 노인맞춤돌봄 수행기관, 블랙야크가 함께 참여해 2014년 시작한 ‘야크 효박스 마음잇는 봉사’는 정서적 지지와 경제적 지원이 필요한 취약 어르신 가정에 식료품 등 생필품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김평권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사회적으로 소외되기 쉬운 홀로 계신 어르신에게 조금이나마 따뜻한 손길이 되길 바란다”며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에게 더욱 관심을 기울이고 공백 없는 촘촘한 돌봄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올해 예산 767억 원을 들여 도내 홀로 사는 어르신 5만 7천여 명에게 방문 안부 확인을 지원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수행기관 46개소를 통해 제공하고 있다.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바라는 사람은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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