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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서요섭, 조우영(A) 공식 기자회견

윤진성기자 | 기사입력 2023/04/26 [18:54]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 서요섭, 조우영(A) 공식 기자회견

윤진성기자 | 입력 : 2023/04/26 [18:54]

 


서요섭(27.DB손해보험), 조우영(22.우리금융그룹) 공식 기자회견 참석

- 서요섭 : 통산 5승, 2022년 제네시스 포인트 2위
- 조우영 : ‘골프존 오픈 in 제주’ 우승, ‘항저우 아시안게임’ 골프 종목 대표

Q : (조우영에게) 지난주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 우승했는데  기분이 어떤지?

A : 먼저 예상치 못한 우승으로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 나오게 돼 영광이다. (웃음)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있는 상황에서 KPGA 코리안투어 선수들 그리고 DP월드투어 선수들과 같이 실력이 뛰어난 선수들과 경쟁을 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Q : (서요섭에게) 2022년 2승을 만들어냈다. 올해 목표는?

A : 일단 2승을 이룬 것에 만족한다. 하지만 시즌 막판에 ‘제네시스 대상’을 수상하지 못한 점은 아쉽다. 올해는 2022년처럼 아쉬움을 남기지 않고 시즌을 마무리하고 싶다. 이번 시즌 목표는 3승이다.

Q : (조우영에게) KPGA 스릭슨투어, KPGA 코리안투어에 이어 본 대회까지 우승하면 DP월드투어 우승컵까지 거머쥐게 되는데?

A : ‘KPGA 스릭슨투어 2회 대회’ 우승과 ‘골프존 오픈 in 제주’ 우승도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이었다. (웃음) ‘KOREA CHAMPIONSHIP PRESENTED BY GENESIS’에 정말 나오고 싶었는데 출전할 수 있게 돼 행복하다. 사실 지난주 제주도에서 바람과 많이 싸웠다. 그러다 보니 재정비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긴 했는데 그래도 본 대회서 내가 갖고 있는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Q : (서요섭에게) 그동안 본 대회 코스를 여러 번 경험했는데 이 대회 코스와 본인이 잘 맞는지?

A : 일단 티샷을 포함한 롱 게임을 잘 준비해야 한다. 또한 그린 주변 플레이가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 나랑 잘 맞는 코스라고 생각하지만 지난해 ‘제네시스 챔피언십’ 같은 경우 최종일 타수를 많이 잃었다. 특히 9번홀의 난도가 높았다. 대회 마지막 날 바람도 강하게 불고 기온이 낮아졌는데 체온 관리를 잘 하지 못했다. 이번 대회에서는 옷도 따뜻하게 잘 챙겨 입을 것이고 그동안 이 코스에서 실수했던 부분들을 잘 생각해 사소한 실수가 나오지 않게 하는 것이 목표다.

Q : (조우영에게) 우승 후 달라진 점이 있다면  이번 대회 코스 공략은 어떻게 할지?

많은 환대를 받았다. 처음 경험하는 부분이라 정신이 없었다. (웃음) 지난주 우승한 대회 코스인 골프존 카운티 오라는 초등학교 때부터 여러 번 경기했던 코스라 코스 공략법을 잘 알고 있지만 잭 니클라우스 GCK에서 대회 경험은 별로 없다. 워낙 난도가 높은 곳이기도 하고 바람을 잘 이용해야 하는 플레이를 해야 할 것 같다. 이번 대회 목표는 컷통과다. 컷통과를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Q : (서요섭에게) 이번 대회 전 앞선 2개 대회를 평가해보자면?

A : 일단 개막전에서는 최종라운드 16번홀에서 티샷 실수가 나온 것이 가장 아쉽다. 하지만 최선을 다했고 우승한 고군택 선수 실력이 정말 좋았기 때문에 축하한다고 이야기해줬다. (웃음) 내가 부족했던 것이다. ‘골프존 오픈 in 제주’에서는 1라운드에서 좋은 플레이를 펼쳤다. 감이 나쁘지 않았는데 이후 갑자기 바람도 강하게 불고 그린도 갑자기 딱딱해졌다. 골프존 카운티 오라 코스 특징이 그린을 놓치게 되면 이후에는 수월한 플레이를 펼칠 수가 없는데 이 부분에서 실수가 많았다. 생각지도 않은 상황들이 종종 나왔다. 운이 없기도 했다. 이번 대회는 충분히 내 실력만 발휘하면 좋은 성적이 나올 수 있을 것 같다.

Q : (조우영에게) ‘골프존 오픈 in 제주’ 우승 이후 목표가 달라진 점이 있다면?

A : 우승했다고 달라진 것은 없다. 오직 ‘항저우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다. ‘항저우 아시안게임’ 전까지는 기회가 된다면 KPGA 코리안투어 대회에 나서면서 기량을 끌어올리고 싶다. 또한 해외투어도 경험해보고 싶다. 국내와 다른 환경 및 잔디에 적응하기 위해서다.

 

윤진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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