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e조은뉴스

'대설ㆍ한파 걱정 뚝' 시흥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회의 마련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2/11/17 [14:43]

'대설ㆍ한파 걱정 뚝' 시흥시,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회의 마련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2/11/17 [14:43]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대설·한파 등 겨울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총력을 기울인다.

 

이에 지난 16일 시흥시청 글로벌센터에서 '2022~2023년 겨울철 자연재난 대응을 위한 대책회의'를 마련했다.

 

임병택 시장 주재로 열린 이번 회의는 관련 실·국장,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겨울철 기상 전망 보고를 시작으로, ▲재난 상황별 비상근무체계 구축 현황 ▲도로 제설 및 교통소통 대책 ▲제설재 비축 현황 ▲한파 취약계층 보호 계획 ▲농·축·수산물 관리 대책 등 겨울철 자연재난을 대비한 종합적인 대책을 점검했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19개 동장과 더불어 동별 특성에 따른 문제점과 대응 태세를 점검했으며 특히, 낙상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주택가 경사로, 육교 등을 취약구간으로 지정해 전담 제설 인력을 배정하고, 비닐하우스 등 적설 취약구조물에 대한 사전점검을 통한 인명 및 시설피해 예방 대책을 점검했다.

 

시흥시는 이달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4개월간 겨울철 자연재난 대책기간을 운영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비상대응계획을 수립한다.

 

기상 상황에 따라 5단계 상황관리체계(평상시, 초기대응, 비상 1∼3단계)를 유지하고, 비상단계(1∼3단계)에 준하는 특보 발효 시 협업부서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단계별 상황 근무를 실시한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최근 급변하는 기후로 인해 기습적인 폭설과 매년 기록적인 한파 등 예측 불가능한 자연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며 "재난문자(CBS), 전광판, SNS 등 각종 홍보 매체를 활용해 행동 요령 등 예방 중심의 홍보를 강화하고, 자연재난 발생 시 신속한 대응과 지체 없는 복구로 시민의 불편을 최소화하는 등 겨울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시사e조은뉴스
  • 도배방지 이미지

포토뉴스
이동
메인사진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정부대책’ 촉구 성명 발표
  • 썸네일
  • 썸네일
  • 썸네일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