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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공공비축미 5,291t 매입.. 전년대비 911톤 ↑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2/09/21 [23:05]

올해 공공비축미 5,291t 매입.. 전년대비 911톤 ↑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2/09/21 [23:05]

사천시(시장 박동식)가 2022년 공공비축미를 내달 11일부터 본격적으로 매입한다.

 

시는 지난 20일 농협중앙회사천시지부, 사천시연합RPC,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사천사무소와읍·면·동 산업팀장 등이 참여한 공공비축미 관계자회의를 열고, 올해는 5291톤의 공공비축미를 매입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40kg 포대벼 기준으로 지난해 4,380t과 비교해 911톤 증가한 것으로, 올해 경남지역 18개 시군의 매입규모인 9만1,322톤의 5.8%에 해당된다.

 

공공비축미곡 5,291t 중 613t은 산물벼(수확 후 건조하지 않은 벼) 형태로 오는 10월 11일부터 11월 중순까지 사천시농협연합RPC에서 매입하고, 4,679t은 오는 11월 1일부터 포대벼 형태로 매입한다.

 

사천시 공공비축미 매입품종은 ‘새일미’와 ‘영호진미’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조사하는 수확기(10월~12월)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기준으로 결정되고 중간정산금(3만원)은 매입 직후 지급, 차액금은 매입가격이 정해지는 12월 31일까지 지급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쌀 재배농가의 경영안정을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산 시장격리곡 매입계획에 따라 지난 2월부터 8월까지 4,165톤의 2021년산 시장격리곡을 매입한 바 있다.

 

정대웅 사천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매입대상 품종이 아닌 타 품종으로 출하해 5년간 매입대상에서 제외되는 불이익을 받지않도록 하고, 산물벼와 대형포대벼(800kg) 수매 확대에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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