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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 김윤서 주무관, 공직문학상 금상 수상

시사e조은뉴스 | 기사입력 2022/09/07 [23:38]

충주시청 김윤서 주무관, 공직문학상 금상 수상

시사e조은뉴스 | 입력 : 2022/09/07 [23:38]

충주시청 민원봉사과에 근무하는 김윤서 주무관(31, 행정8급)이 올해 공직문학상에서 금상을 수상했다.

 

인사혁신처가 주최하고 공무원연금공단이 주관한 공직문학상은 공무원의 문학적 소질을 계발하고 행정에 창의성을 도입하기 위하여 1998년부터 개최됐으며 전국의 전·현직 공무원, 공무직 및 기간제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되었다.

 

올해 공직문학상은 시, 시조, 수필, 단편소설, 동시, 동화, 공직윤리, 공직공감 8개 부문에서 총 2,058편이 접수됐으며, 2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입상작은 총 47편이다.

 

김윤서 주무관은 수필‘양철나무꾼의 심장’으로 수필부문에서 전체 1위, 국무총리상에 해당하는 금상을 수상했다.

 

수필 ‘양철나무꾼의 심장’은 동화 <오즈의 마법사> 속 행복을 모르고 일에 파묻힌 삶을 살아가는 양철나무꾼에 착안해 공무원으로서 초심을 잃어버린 자기자신에 대한 반성과 깨달음, 시민의 봉사자로서 공무원이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한 다짐을 담고 있다.

 

김윤서 주무관은 “평소 생각만 해오다가 말로써 표현하지 못했던 이야기를 솔직하게 써서 제출했는데 진심이 글에 드러난 것 같아 뿌듯하다”며, “예상치 못했던 큰 상을 받게되어 영광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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