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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국비 3억 원 확보

뉴스세상 | 기사입력 2022/02/28 [20:14]

장성군, 국비 3억 원 확보

뉴스세상 | 입력 : 2022/02/28 [20:14]

전남 장성군이 저소득 주민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지원하는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 신청을 받고 있다.

 

농식품바우처 시범사업은 먹거리 복지의 실현과 지역 농산물 소비체계 구축, 농업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국가 지원사업이다.

 

올해 처음 공모에 선정된 장성군은 사업 추진을 위해 국비 3억4200만 원을 확보했다.

 

신청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주민으로 주소지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카드를 발급받을 수 있다.

 

지급된 카드는 3월 2일부터 사용할 수 있으며 지원금은 매달 일정 금액이 충전되는 방식으로 지급된다. 지원금은 1인 가구 4만 원, 2인 5만7천 원, 4인 6만9천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급된다.

 

채소, 과일, 흰우유, 육류, 잡곡, 꿀을 구입할 때에만 결제가 되며 이외의 물품에는 사용할 수 없다.

 

결제 가능한 매장도 농협하나로마트와 로컬푸드직매장, 농협몰(온라인)로 제한된다.

 

사용 후 남은 금액은 달이 바뀌면 쌓이지 않고 소멸한다는 점도 기억해 둬야 한다.

 

이와 함께 장성군은 ▲차량 미운행자 ▲거동 불편 주민 ▲복지시설 입소자 등을 위해 장성에서 생산된 농·축산물을 자택으로 직접 배송해주는 '꾸러미 배달서비스'도 시행한다.

 

장성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저소득 주민의 영양 불균형 해소와 지역 농산물 소비 촉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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