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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에 소문난 거창군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

뉴스세상 | 기사입력 2022/02/18 [21:52]

전국에 소문난 거창군 가조면 공유냉장고 '보물창고'

뉴스세상 | 입력 : 2022/02/18 [21:52]

경남 거창군은 강원도 영월군 자원봉사센터에서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의 공유냉장고 '보물창고' 사업 운영에 대한 벤치마킹을 위해 관계자 3명이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영월군 자원봉사센터는 가조면 통합돌봄마을센터가 지역공동체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냉장고 '보물창고'를 각종 언론 보도자료와 블로그 등을 통해 접하고, 운영 방안 등을 벤치마킹하기 위해 관계자들이 방문했다.

 

벤치마킹 후 영월군 자원봉사센터 임푸름 주임은 "지역주민의 실질적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온 마을이 함께 하는 따뜻한 사업을 배우게 된 뜻깊은 만남이었다"며, "자원봉사의 활동 영역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공공성을 실현하고, 개인과 사회에 나눔의 가치가 실현될 때 맛보게 되는 진정한 행복과 기쁨이 되는 프로젝트라고 생각한다"고 감사 인사와 함께 방문 소감을 남겼다.

 

가조면은 올해 외곽 마을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보물창고의 날', 공유냉장고에 기부된 농산물 등 식재료를 활용해 반찬으로 만들어 나누는 '보물창고 반찬 나눔 봉사의 날'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며, 현재 가조면 외 3개 읍면에서 시행하고 있고 올해 상반기까지 전 읍면 실정에 맞는 공유냉장고가 운영을 개시할 예정이다.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는 경남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3년간(2020∼2022) 추진 중이며 돌봄이 필요한 주민(노인·장애인 등)이 지역사회와 함께 어울려 살아갈 수 있도록 7개의 통합돌봄 프로그램 및 ICT연계 인공지능(AI)돌봄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다.

 

그밖에 자세한 정보는 가조면 통합돌봄 마을센터로 연락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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