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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군, 관내 유원시설 안전 수칙 등 특별점검 실시

뉴스세상 | 기사입력 2022/01/25 [21:12]

부산 기장군, 관내 유원시설 안전 수칙 등 특별점검 실시

뉴스세상 | 입력 : 2022/01/25 [21:12]

부산 기장군은 지난 21일 오후 2시경 문화체육관광부와 합동으로 기장군 관내 루지 사업장의 시설물 안전 및 사업자 안전 수칙 준수 여부 등에 대한 특별 점검을 시행했다고 밝혔다.

 

이는 최근 타 지자체에서 루지를 타고 내려오던 7세 어린이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안전사고 발생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관내 루지 사업장에 대해 ▲사업자 준수사항 이행과 시설 안전지침 준수 ▲유기 기구 및 설비 결함 ▲안전점검 관리계획 수립과 안전교육 실시 ▲ 건축물 안전 등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점검했다.

 

기장군 관계자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안전 수칙 준수와 시설물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앞으로도 관내 사업장에 대해 주기적인 점검을 시행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어린이 안전사고는 예상치 못한 부주의에서 언제든 발생할 수 있다. 관내 사업장에서는 다시 한번 안전 불감증에 대한 경각심을 가지고 이용자와 안전관리자에 대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기본적인 안전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사업장 관계자는 "이용객과 관리자에게 수시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안전 점검과 사업자 준수사항을 철저히 이행해 이용객들이 안전하게 탑승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기장군 관내 루지시설은 동부산 관광단지 내 핵심 유원시설 중 하나로 총 4개의 트랙, 약 2.4㎞의 구간을 내려오는 코스로 조성돼 지난해 7월 정식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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