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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구, 주거지전용주차장 공유주차사업 운영

뉴스세상 | 기사입력 2022/01/25 [21:08]

수영구, 주거지전용주차장 공유주차사업 운영

뉴스세상 | 입력 : 2022/01/25 [21:08]

부산광역시 수영구는 현재 주차공간 부족에 따른 주차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주거지전용주차장 공유주차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공유주차사업은 기존 주거지 전용 배정자가 주차공간을 이용하지 않는 시간대에 주차공간이 필요한 이용자에게 저렴한 비용으로 공간을 공유함으로써 주차난을 해소하고 주차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기 위해 작년부터 시행 중이다.

 

수영구와 ㈜모두컴퍼니가 협약을 체결했으며, 공유자가 '모두의주차장' 앱에 주차구획 등록 후 공유를 원하는 시간을 설정해 두면 이용자가 필요한 공유주차장을 선택해 결제하는 방식이다.

 

이용 시간은 평일 9∼18시이고, 이용요금은 30분 300원(1일 최대 2,400원)이다.

 

결제금액의 70%는 공유자에게 포인트로 지급되며 이를 모바일문화상품권으로 교환하거나 '모두의주차장' 충전금으로 전환해 앱 내 모든 주차장에 이용할 수 있다.

 

현재 관내 47개소 784면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가격도 저렴해 배정자 및 이용자가 늘고 있어 향후 주차난을 해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성태 수영구청장은 "주거지전용주차장 배정자는 주차공간을 비워두는 시간을 활용해 수익을 창출할 수 있고, 운전자는 단속 걱정 없이 저렴한 가격에 공유주차장을 이용할 수 있다"라며 "공유주차사업이 더욱 활성화돼 우리 구 주차공간 부족 문제를 해결하는 데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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