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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구, 소규모 도시공원 118곳에 사물주소 부여

뉴스세계 | 기사입력 2022/01/03 [19:42]

강서구, 소규모 도시공원 118곳에 사물주소 부여

뉴스세계 | 입력 : 2022/01/03 [19:42]

서울 강서구가 주소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구는 지난 7월 버스정류장 503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한 데 이어 주민이 많이 이용하는 소규모 도시공원 118곳에 사물주소를 부여했다고 밝혔다.

 

사물주소는 도로명과 기초번호를 활용해 건물에 해당하지 않는 시설과 공간의 위치를 특정하는 정보로 편리하고 정확한 위치정보를 제공하는 장점이 있다.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소규모 도시공원은 주민들이 휴식공간으로 자주 찾는 곳이지만 주소가 따로 부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공원에서 안전사고가 발생하는 경우 정확한 위치를 확인하기 어려워 신속한 대응이 어려운 문제가 있었다.

 

구는 주소가 없었던 소규모 도시공원 118곳에 사물주소판을 설치해 누구나 공원의 위치 정보를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효율적인 시설 관리와 더불어 위급상황 발생 시 소방서, 경찰서 등에 현장 위치를 정확하게 알려 신속한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부여된 사물주소는 향후 인터넷 포털 사이트와 내비게이션 등에도 반영돼 활용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구 관계자는 "누구나 공원 위치정보를 쉽게 확인할 수 있어 안전사고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주민의 안전하고 편안한 일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사물주소 부여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강서구 부동산정보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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